일곱재앙과 하나님의 인 > 기억할 성경절

〔이 일후에 내가 네천사가 땅 네모퉁이에 선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천사를 향하여 큰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하더라〕(계7:1~4절)

〔나의 듣는데, 또 그 남은 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그 뒤를쫓아, 성읍중에 순행하며 아껴보지도 말며 긍휼을 배풀지도 말고 쳐서 늙은자와 젊은자와 처녀와 어린아이와 부녀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인)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 찌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앞에 있는 늙은자(장로)들로부터 시작하더라〕(겔9:4~6절) ​

일곱재앙과 하나님의 인 > 서문

지금 보내드리는 이 소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최후의 재앙과 큰 환난을 면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인을 받는데 대한 기쁜소식 입니다.
이제 미구에 일곱재앙은 내려질 것입니다. 오늘날까지 예수재림이 가까왔다는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예언자들의 말에 속아왔읍니다.  

그러나 참 진리가 있는 곳에는 거짓것이 먼저 나와서 활동한다는 사실을 누구나 다 잘 아실 것입니다.
거짓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참 진리는 감추어져 있다는 사실을 잊져서는 안됩니다.
그리아시고, 이 소책자의 내용을 연구해 보시면 쉽게 생명의 진리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지체마시고 심각히 연구하셔서 다가오는 일곱재앙을 면하시고 구원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 책에 기쁜소식은 노아방주와 같이 누구든지 들어가기만 하시면 구원받게 되어 있읍니다.
노아방주안에 들어간 각색 동물들이 죄가 없어서 들어간것은 아닙니다.
그와같이 누구든지 죄야 있든지 없든지 이 진리 안에만 들어오시면 구원 받습니다.
심각히 연구하셔서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으시고 영생에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부산시 동래구 우 1동 944번지 6호
저자 안 상 홍

일곱재앙과 하나님의 인 > 제1장 최후의 재앙과 심판

(마24:37~39절)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 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같으리라] 하였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할 때에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살전5:1~3절)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하였으며 사도 베드로는 이 때를 두고 예언 하기를  

(벧후3:6~7절) [이로 말미암아 그 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벧후3:10-13)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하였으며 사도 요한은 마지막 재앙 내릴때에 광경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계16:17-21절)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 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데 없더라] 하였다. 그리고 구약성경에도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습1:14-18절)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심히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애곡하는도다 그 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무와 패괴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 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소경 같이 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또 그들의 피는 흘리워서 티끌같이 되며 그들의 살은 분토 같이 될찌라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키우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거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니라] 하였다.  

(말4:1-3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극렬한 풀무불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한는 자는 다 초개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나의 정한날에 너희의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였다.
위에 기록한 여러 선지자들의 예언은 모두가 다 세상종말에 관한 예언으로 되어있다 오늘날 현 세대를 내다보는 사람들의 보도에 의하면 단추만 누르면 세계전멸 이라는 기사도 있고(1977년 10월 20일 경남 매일신문에서)또 1976년 3월 12일 국제신보에는 핵전쟁대비로 미국의 워싱턴 주변에 지하도시 97개소를 개발해가지고 있다고 보도되어 사람들의 마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이제 세상은 막다른 골목에서 진퇴양난의 정신을 수습치 못하고 있는 절망의 시대가 온 것이다.
그러나 경고의 기별이 올 때에는 구원의 기별도 반드시 따르기 마련이다. 기록한바  

(렘4:5-6절) [너희는 유다에 선포하며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이 땅에서 나팔을 불라 하며 또 크게 외쳐 이르기를 너희는 모이라 우리가 견고한 성으로 들어가자 하고 시온을 향하여 기호를 세우라 도피하라 지체하지 말라 내가 재앙과 큰 멸망으로 이르게 할 것임이니라] 하였다  

(습2:1-3절)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찌어다 모일찌어다 명령이 시행되기전 광음이 겨 같이 날아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하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러할찌어다.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하였다.
이러한 즈음에 시급한 것은 구원의 기별에 귀를 기우려야 하는 것이다. 세계 전쟁으로 지구의 종말을 마치든지 아니면 하나님의 권능으로 지구의 파멸이 오든 간에 이 때를 당해 재앙을 면할 수 있는 예언서들이 있으니 여기에 대한 성경절들을 연구해 보기로 하자.
성경속에는 세상 종말에 대한 예언이 있으니 누구든지 예언을 절대적으로 믿고 행하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게 되어있다.
만일 구원의 기별을 믿지 않고 자기 꾀로 구원받기 위하여 재산을 허비하며 지하실을 판다든가 로켓트(Rocket)로 별세계로 간다든가 조용한 나라로 피난을 간다든가 원자력 잠수함을 타고 북극 얼음산 밑으로 들어간다든가 하는따위는 잠시 위기를 모면할 따름이지 영원한 생명은 구원하지 못한다는 선지자의 기록도 있다.  

(습1:18절)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하였고 아모스 선지자는  

(암9:2-4절) [저희가 파고 음부(지하실)로 들어갈찌라도 내 손이 거기서 취하여 낼 것이요 하늘로 올라갈찌라도 내가 거기서 취하여 내리울 것이며 갈멜산 꼭대기에 숨을찌라도 내가 거기서 찾아낼 것이요 내 눈을 피하여 바다밑에 숨을찌라도 내가 거기서 뱀을 명하여 물게 할 것이요 그 원수 앞에 사로잡혀 갈찌라도 내가 거기서 칼을 명하여 살륙하게 할 것이라] 하였다.
그러므로 이제는 사람들의 수단과 방법을 쓰는 대신에 하나님의 지도를 따라 성경의 예언대로 구원의 방법을 연구하고 그대로 따라가야 할 시대가 왔다.
예언을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기 위하여 옛적에 거울로 종말을 보여주신 역사가 있으니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출12:12-14절) [내가 그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나라 가운데 처음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찌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너희는 이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찌니라] 하였다
신약 성경 히브리서 11장 28절에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뿌리는 예를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저희를 건드리지 않게 하려는 것이며」 하였다  

다시 말하자면 유월절 어린 양의 피가 표적이 되어 재앙을 내리지 않는다는 말이다 출애굽 이후에도 기원전 586년경에 유대 나라가 바벨론 나라의 침략을 받아 망하게 되고 예루살렘이 황폐할 무렵에 선지자 예례미야는 유대 나라가 망하게 된 동기는 다음과 같다고 선포 하였다.  

(렘11:1-4절) [여호와께로 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이라 가라사대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고하라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 하시되 이 언약의 말을 좇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것이니라 이 언약은 내가 너희 열조를 쇠풀무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던 날에 그들에게 명한 것이라 (애굽에서 이끌어 내던 날은 유월절이다) 곧 내가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고 예례미야는 이미 증거 하였으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종래 듣지 아니하므로 바벨론 나라의 침략을 받아 망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 다시 다음과 같이 증거하였다.  

(렘16:10-11절) [네가 이 모든 말로 백성에게 고할때에 그들이 네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큰 재앙을 광포 하심은 어찜이며 우리의 죄악이 무엇이며 우리가 우리하나님 여호와께 범한 죄는 무엇이뇨 하거든 너는 열조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쫓아서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나를 버려 내 법을 지키지 아니하였음이라] 하였으며 또는  

(렘44:23절) [너희가 분향하여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며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여호와의 법과 율례와 증거대로 행치 아니 하였으므로 이 재앙이 오늘과 같이 너희에게 미쳤느니라] 하였다. 그리고 이사야 선지자는 전 세계가 멸망하게 된 것은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기 때문이라고 경고하였다.  

(사24:3-5절) [땅이 온전히 공허하게 되고 온전히 황무하게 되리라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하셨느니라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세계가 쇠약하고 쇠잔하며 세상 백성중에 높은 자가 쇠약하며 땅이 또한 그 거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음이라] 하였다.
영원한 언약은 예수님이 세우신 새 언약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일곱재앙과 하나님의 인 > 제2장 유월절의 신비

(눅22:20절)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하셨고  

(히13:20절) [양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 이시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구약 때에는 구약의 언약을 잘 지키는 사람에게 재앙내림을 면하였으며 신약에는 신약에 새 언약을 순종하는 자에게 재앙이 면해진다고 하였다.
주전 1498년 경 출애굽 당시에도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표를 삼아 구원받았고 히스기야왕 당시에도 유월절 지킨 히스기야와 그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안에서 천사의 도움을 받아 구원받은 역사가 있었다 그 역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하30:4-10절) [왕과 온 희중이 이 일을 선히 여기고 드디어 명을 발하여 브엘세바에서 부터 단까지 온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 이는 기록한 규례대로 오래 동안 지키지 못하였음이더라 보발군들이 왕과 방백들의 편지를 받아 가지고 왕의 명을 쫓아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두루다니며 전하니 일렀으되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유월절 지키러 오라) 그리하면 저가 너희 남은 자 곧 앗수르왕의 손에서 벗어난 자에게로 돌아 오시리라 너희 열조와 너희 형제같이 하지 말라 저희가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한 고로 여호와께서 멸망에 붙이신 것을 너희가 목도하는 바니라 그런즉 너희 열조같이 목을 곧게 하지말고 여호와께 귀순하여 영원히 거룩케하신 전에 들어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섬겨 그 진노가 너희에게서 떠나게 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화를 섬겨 그 진노가 너희에게서 떠나게 하라 너희가 만일 여호와께 돌아오면(유월절 지키러 오면) 너희 형제와 너희 자녀가 사로잡은 자에게서 자비를 입어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리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회개하고 유월절 지키는 자에게는)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신지라 너희가 그에게로 돌아 오면 그 얼굴을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시리라 하였더라 보발군이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방(사마리아지방) 각 성에 두루 다녀 스불론까지 이르렀으나 사람들이 저희를 (보발군들을) 조롱하며 비웃었더라] 하였다.
위에 기록한 말씀을 상세히 설명하자면 오래동안 하나님의 거룩한 절기를 지키지 못하고 있던 유대 나라가 이사야 선지자의 권면으로 히스기야왕의 즉위하자 즉시 파괴된 성전을 수리하고 (대하29:1-3절) 주전 726년 성력 2월 14일에 유월절 지키기로 작정하고 보발군들을 유다와 사마리아 땅에까지 보냈던 것이다.  

그러나 사마리아 땅에는 약 250년의 긴 세월동안 지켜 보지 못한 유월절을 알 수도 없을 뿐더러 유월절의 진리는 더욱 알 까닭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기에 이렇게 기쁜 소식을 가지고 온 보발군을 조롱하고 비웃었던 것이다. (대하30: 10절)

그로부터 3년 후에 앗수르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에워 쌌다가 3년후에 함락 되었으니 때는 주전 721년이요 사마리아의 이스라엘왕 호세아의 9년에 조롱하고 비웃던 그 사마리아 땅은 끝이 나고 말았다.
수백만의 희생자가 났고 수백만명이 포로가 되어 잡혀가고 수백만의 백성들은 열방에 흩어져서 유랑민들이 되었던 것이다 사마리아 땅은 여로보암이주전 975년경에 건축하고 여호와의 유월절을 버리고 우상 숭배로 돌아갔던 그들의 운명은 254년만에 끝장이 나고 말았다.  

(왕하18:9-12절) [히스기야 왕 4년 곧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7년에 앗수르왕 살만 에셀이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에워 쌌더라 3년 후에 그 성이 함락되니 곧 히스기야의 6년이요 이스라엘왕 호세아의 9년이라 사마리아가 함락되매 앗수르 왕이 이스라엘을 사로잡아 앗수르에 이르러 할라와 고산 하불 하숫가와 메데 사람의 여러 성읍에 두었으니 이는 (그이유는) 저희가 그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준행치 아니하고 그 언약을 배반하고 여호와의 종 모세의 모든 명한것을 거스려 듣지도 아니하며 행치도 아니하였음이더라] 하였다.
그리고 유대 나라에서도 하나님의 법은 지킨다고 하지만 율법중에 제일 중요한 유월절은 깨닫지도 못하고 지키지도 못했기 때문에 때로는 다른 나라의 침략을 당하고 괴로움을 당하는 지경이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때로는 선지자들을 보내어 유월절과 하나님의 율례 법도를 지키게 되어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 내려 왔던 것이다.  

히스기야왕도 이사야 선지자의 권면을 받아 왕위에 즉위하자 즉시 유월절을 지키었으니 이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국가의 안정을 얻고자 함이요 또한 장차 무서운 환난의 때에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유월절을 지키고 전했던 것이다.
과연 그의 믿음과 행함에 따라 유월절을 지키는 동안에 보호하심을 받아 왔고 또 환난의 때에도 보호함을 받았다.  

(왕하19:30-35절) [유다 족속의 피하고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가 서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찌라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 부터 나올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산에서 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왕을 가리켜 이르시기를 저가 이성에 이르지 못하며 이리로 살을 쏘지 못하며 방패를 성을 향하여 세우지 못하며 치려고 토성을 쌓지도 못하고 오던 길로 돌아가고 이성에 이르지 못하리로다 하셨으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시라 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하였더라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진에서 군사 십 팔만 오천을 친지라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하였다. 유월절을 지키지 아니하다가 멸망한 사마리아의 이스라엘 나라는 결국 종국을 맺고 말았으나 유대 나라는 유월절의 구속의 인치심을 받고 계속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아 주전 586년 까지 내려왔다. 그러나 유대나라도 역시 그 후손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저버리므로 바벨론의 침략을 받아 70년 동안 이나 예루살렘이 황무하게 되었고 그러한 가운데에도 참선지자의 말을 따른 자는 다시 본국으로 돌아오게 되고 거짓 선지자의 말만 들은 자는 그대로 멸망 받았던 것이다.
이제 그 당시의 일들을 좀더 자세히 연구해 봄으로서 이 시대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는 지혜를 갖자. ​

일곱재앙과 하나님의 인 > 제3장 언약을 저버리므로 바벨론의 포로가됨

하나님의 유월절과 언약을 저버리므로 바벨론 나라의 침략을 받아 유대 나라는 망하고 예루살렘은 함락되고 수백만의 사망자와 수십만이 포로로 잡혀 가서 예레미아의 예언대로 70년의 차기까지 지루한 포로 생활을 지내왔다 기록된 바  

(렘44:22-23절) [여호와께서 너희 악행과 가증한 소위를 더 참으실 수 없으셨으므로 너희 땅이 오늘과 같이 황무하며 놀램과 저줏거리가 되어 거민이 없게 되었나니 너희가 분향하여 여호와께 범죄 하였으며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여호와의 법과 율례와 증거대로 행치 아니하였으므로 이 재앙이 오늘과 같이 너희에게 미쳤느니라] 하였다. 그리고 또 기록하였으되  

(왕하24:14절) [저가 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모든 방백과 모든 용사 합 일만명과 모든 공장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가매 빈천한 자 외에는 그 땅에 남은 자가 없었더라]
하였으며 또한  

(왕하25:8-12절)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의 십 구년 오월 칠일에 바벨론왕의 신하 시위대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시위대장관을 좇는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으며 성 중에 남아있는 백성과 바벨론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리의 남은 자는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다 사로잡아 가고 빈천한 국민을 그 땅에 남겨 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하였다. 예레미아 선지자는 기록하기를  

(렘25:11-14절) [이 온 땅이 황폐하여 놀램이 될 것이며 이 나라들은 칠십년 동안 바벨론왕을 섬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칠십년이 마치면 내가 바벨론왕과 그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인하여 벌하여 영원히 황무케 하되 내가 그 땅에 대하여 선고한 바 곧 예레미야가 열방에 대하여 예언하고 이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니 여러 나라와 큰 왕들이 그들로 자기 역군을 삼으리라 내가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의 행한대로 보응하리라 하시니라] 하였다.

과연 예레미야 선지자의 말을 듣고 실행한 사람들은 무사히 지내며 때로는 육신의 성공이 있었으며 끝날에 가서는 귀국하여 성건축과 성전 수리 등 기쁨과 즐거움 속에서 노력하였다. 그러나 하나냐와 같은 거짓 선지자의 예언을 믿고 노력하지 않은 사람들은 다 멸망하고 말았다.
이사야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사9:16절) [백성을 인도하는 자가 그들로 미혹케 하니 인도를 받는 자가 멸망을 당하는 도다] 하였다.
그러므로 거짓 선지자 들에게 미혹된 자들은 바벨론 나라를 반역하다가 다 멸망 당하고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을 믿은 사람들은 참고 기다려 결국 귀국의 영광을 보게 된 것이다.

일곱재앙과 하나님의 인 > 제4장 십계명과 의문

모세가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을때에 기록한 말씀은 다음과 같다.
(출24:12절)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하시었는데 구약성경에는 [내가 석판에 기록한 율법 곧 계명을 주어] 라고 하였다.
고로 율법과 계명이 분리된 말씀이 아니라 율법이자 계명이요, 계명이자 언약이라는 말씀이다.  

(출34:28절) [여호와께서 언약의 말씀 곧 십계를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하였다. 십계명을 율법이라고도 하고 언약의 말씀이라고도 하고 신약에 와서는 의문의 율법이라고도 하였다. 기록된바  

(롬7:5~7절) [우리가 육신에 있을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것이요 의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찌니라 그런즉 우리가 무슨말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느니라] 하였고 또는  

(고후3:6~7절) [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군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의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의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임이니라 돌에 써서 새긴 죽게하는 의문의 직분도] 하였으니 십계명이 의문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새번역 성경에는[ 돌비에 새긴 율법 조문이 주어 졌을때에도] 라고 하였다. 또한 기록한 바  

(엡2:15절)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였으니] 또는  

(히7:16절) [그는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을 쫓아 새운것이 아니요] 하였으며.  

(히7:18~19절) [전 옛 계명이 연약하여 무익하므로 폐하고 율법은 아무것도 온전케 못할찌라] 하였고 또는  

(롬3:20~24절)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이제는 율법외에(십계명외에) 하나님의 한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것이라. 곧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이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공로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자 되었느니라] 하였고 또는  

(갈2:16절) [사람이 의롭게 되는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줄 아는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외롭다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하였으며 또는  

(갈3:23~27절) 믿음이 오기전에 우리가 율법아래 매인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 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 선생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자는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 하였다.  

위에 기록한 몽학 선생에 대해 화잇부인도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갈라디아서의 중심 진리는 사람이 의문의 법이나 도덕적인 율법이나 어떤 율법이라도 그것을 지킴으로서는 의를 얻을수가 없음을 가르친다.
나는 (화잇부인자신) 이에 대한 답으로서 그것은 의문의 율법과 십계명의 도덕적 율법을 다 같이 포함한다고 말한다. (Selected message 6.1.P.233) 하였다.
그러므로 의문의 율법은 우리로 죄를 짓게하고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죽게됨으로 우리가 살기 위하여 그리스도 에게로 가서 죄사함을 받고 또 영생을 겸하여 받게하신 것이다.
기록된 바  

(롬5:20~21절)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이는 죄가 사망안에서 왕노릇 한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다.

새번역 성경에는 [율법은 범죄를 증가 시키려고 들어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 넘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죄가 죽음을 가지고 지배한 것 같이 은혜도 의를 가지고 지배하여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라고 되여 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옛 율법 아래는 매여있지 아니하나 새 언약 곧 그리스도 율법 아래는 매여있다고 자신이 말하고 있다. 참고(고전9:20~21) 혹은 말하기를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다고 하는데 (시19: 7~8절) 왜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하느냐 하고 질문하는 분이 계실것이다.
이에 대한 답으로써 율법은 그자체는 완전하고 그리고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외로우며 선한것이다.
그러나, 완전하고 거룩하며 의롭고 선한 그 율법이 나를 구원하지 못하기 때문에 내게 대하여는 무익한 것이다.
그러므로, 새 언약 곧 그리스도의 율법인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속 곧 죄사함을 받고 영생에 들어갈수 있는 길을 예수님이 열어 놓으신 것이다.기록된바  

(엡1:7~10절)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다. 새 언약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옛 율법이 그들을 지배할수 없다.
그러나, 새 언약을 받지 못하고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옛 언약인 십계명이 그들을 심판하게 된다. 공로없이 값없이 거저 주시는 은혜를 받지 못한 자들에게는 십계명으로 심판을 받고 멸망으로 들어가게 되는것이다. 법은 에덴동산에서도 인간에게 주어졌다. 그러나, 그법으로써는 살수없기 때문에 아담과 해와가 범죄하고 쫓겨나와 결국 사망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일곱재앙과 하나님의 인 > 제5장 옛 언약이 새 언약으로 번역함

기록하였으되
(히7:12절) [제사 직분이 변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 하리니] 하였다. 오늘날 그리스도 교회가 많이 있지만, 시내 산에서 세운 율법이 변역 되었다고 한다면 놀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옛 계명 곧 옛 언약은 시내 산에서 모세로 말미암아 세워 주신 것이다. (참고 출19장 20-25절,20장 1-17절)
그러나 새언약 곧 새율법은 절기 지키는 시온산에서 세워질 것으로 선지자들은 예언하였다.  

(사2:2-3절)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산이 (시온산을 여호와의 산이라고 함)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위에 뛰어 나리니 만방에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길로 행하리라(공동 번역에는 사는길을 그에게 배우고 그길을 따라 가자 하였다)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 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부터 나올 것임이니라]하였다.

옛 율법은 시내 산에서 나온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시온산에서 나온다는 율법은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그리고 시온산은 어디를 두고 하신 말씀인가? 현재 육신적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고있는 예루살렘을 두고하신 예언인가?아니면 영적으로 어디를 가르치신 말씀인가?
우리는 이점에 대해 분명하게 깨닫지 못하면 다 멸망으로 들어간다. 이 문제에 대해 차례로 성경절들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사33:20-22절) [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성을 보라 네눈에 안정한 처소된 예루살렘이 보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라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요 그줄이 하나도 끊치지 아니할 것이며 여호와께서는 거기서 위엄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니 그곳은 마치 노질하는배나 큰 배가 통행치 못할 넓은 하수나 강이 둘림같을 것이라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오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새언약)을 세우신 자시오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 하였다.
시온성에서 절기 지키며 새언약(새율법)을 세우신 곳은 마가의 다락방에서 예수님이 유월절 지키시며,  

(눅22:7-20절)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먹은 후에 잔도 이와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하시었다.
이 새언약에 대해서도 예레미야 선지자가 분명하게 예언하였다. 기록된바  

(렘31:31-33절)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집에 새언약을 세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것이라] 하시었다.

위에 말씀을 해석하자면 당신의 백성들을 사랑하는 아내와 같이 사랑하며 인도하였으나 시내 산에서 세운 율법을 지키고 사는 사람이 없고 다 죽으므로 결국은 당신의 백성들을 살리시기 위하여 무조건 사는법을 주신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장차 마가의 다락방에서 예수님이 제자들과 유월절 지키시며 새언약 곧 시온의 율법을 세우실 것을 내다보고 예언한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히브리인 들에게 담대히 새언약을 증거하고 있다.  

(히8장7-8절)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것을 요구할일이 없으려니와 저희를 허물하여 일었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불찌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 하였고 또는  

(히8:13절)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하였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새 언약을 세우셨으니 옛 언약은 차츰차츰 물러 나간다는 말씀이다.
이 새언약에 대해 미가 선지자도 다음과 같이 예언하였다.  

(미4:1-2절) [말일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곧 많은 이방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하나님이) 그도로 (새언약으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 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하였다.  

이 예언이 이사야 2장 2절 3절의 말씀과 똑같이 된 것은 두사람의 증인으로써 확실하다는 증거로 같은 말씀으로 증거하게 하신것이다.
그리고 말일에 라는 말씀은 구약의 말일은 예수 초림때를 두고 하신 말씀인데 이사야 2장 2~3절 예언은 예수 초림때 마가의 다락방에서 세우실 것을 예언 하신 것이고 미가 4장 1~2절의 예언은 유대나라 예루살렘을 중심한 대륙의 동방 끝인 한국 남단 부산에서 부터 세워질 것을 두고 예언한 것이다.  

그리고 시온산이라 함은 육신적 해석은 유대나라 예루살렘성 주위를 말하겠지만 영적으로는 어디든지 새언약 절기를 지키는 곳이 시온산이 되는것이다.
이러한 영광의 시온산을 가리켜 선지자들은 예언을 많이 하였다.  

(시132:13-14절) 여호와께서는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이는 나의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하였으며 또는  

(시50:2절)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의 빛을 발하셨도다] 하였으며 또는  

(사24:23절) [그 때에 달이 무색하고 해가 부끄러워 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고 그 장로들 앞에서 영광을 나타내실 것임이니라] 하였으며 또는  

(사25:6-9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시온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배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또 이산에서 모든 민족의 가리워진 면박과 열방의 그 덮인 휘장을 제하시며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 날에 (백성들이)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 하리라 할 것이며]  

(습3:14-17절) [시온의 딸아 노래할찌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찌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기뻐하며 즐거워 할 찌어다, 여호와가 너의 형벌을 제하였고 너의 원수를 쫓아 내었으며 이스라엘왕 여호와가 너의 중에 있으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계14:1절)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것이 있도다]  

(미4:6-8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 날에는 내가 저는 자를 모으며 쫓겨난 자와 내가 환난 받게한 자를 모아 그 저는 자로 남은 백성이 되게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로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치리 하리라] 하였다.
시온산에서 세워주신 새 언약이 얼마나 복된 기별인지 그 값어치를 무엇으로 비교할 수가 없다.
그런데 옛 언약을 세울 때에는 시내산에서 불 붙는 흑운과 흑암과 폭풍과 나팔소리와 장엄한 음성으로 발표해 주셨지만 새 언약을 세우실 때에는 마가의 다락방에서 조용히 세우셨으므로 오늘날까지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이 시내산 옛 언약으로 가고 있다. 그 이유는 육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세우신 언약은 힘이 없어 보이고 시내 산에서는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영광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말하기를 시내산에서 명하신 것은 땅에서 명하신 것이라고 하였고 마가의 다락방에서 명하신 것은 하늘에서 명하신 것이라고 하였다.
기록된바  

(히12:25절) [너희는 삼가 말하신 자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자를 거역한 저희가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 쫓아 경고하신 자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 하였다.
그리고 이사야2장 2,3절의 말씀중에 [율법이 시온에서 부터 나올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부터 나올것임이라] 하신 이 예언에 대하여 예수님 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눅24:47절) [또 그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얻게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 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 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하시었다.  

(공동번역 누가복음 24장 47절)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게하면 죄를 용서 받는다는 기쁜 소식이 예루살렘에서 비롯하여 모든 민족에게 전파된다고 하였다. 너희는 이 모든 일에 증인이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하면 죄를 용서받는 다는 기쁜 소식이 예루살렘에서 비롯하여 모든 민족에게 전파된다]고 말씀하신 그 예언은 이사야 2장 2-3절의 예언과 미가서 4장 1-2절에 기록된 말씀을 가지고 해석하신 말씀이다. ​

일곱재앙과 하나님의 인 > 제6장 옛 언약과 새 언약의 비교표

 

옛 언약 곧 옛 율법은 시내산에서 주셨고
(느9:13-14절, 출20:1-20절)

새 언약 곧 새 율법은 시온산에서 주셨다.
(사2:2-3절, 미4:1-2절, 렘31:31절,

눅22:7-20절, 히8:7-8절 비교)

옛언약의 제사 직분은 아론의 반차

(히7:11-13절)

새언약의 제사 직분은 멜기세덱의 반차

(시110:4절, 히:7:14-21절)

모세 율법은 땅에서 명하시고

(참고, 히12:18-25절)

그리스도의 율법은 하늘에서 명하심
(고전9:21절, 히12:25절)
 

옛언약은 양잡고 유월절 지키고

(출12:5-11절)

새언약은 떡과 포도주로 유월절 지킴

 

(창14:18-20절, 눅22:7-20절)

옛 무교절은 7일동안 무교병 먹음(출12:15절)
옛 초식절 즉 칠칠절은 처음익은 곡식

요제로 드림. (레23:10-11절)

새 무교절은 금식함으로 수난절 지킴
(마9:14-15절, 막2:18-20절)
신약은 부활절 지킴.

(눅24:13-43절, 고전15:20절)

칠칠절 끝날
(레23:15-16절)
오순절 성령 강림일. (행2:1-4절,

20:16절, 고전16:8절)

나팔절 기도주간 속죄일 통회기도, 초막절

칠일동안 성회 (레23:24-36절)

나팔절 기도주간 속죄일 통회기도,

초막절 칠일동안 전도대회

(요7:2,14,37-39절)

혹은 말하기를 신약 성경에는 예수님의 행사에 있어서 초막절은 있어도 나팔절이나 속죄일을 지킨 흔적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없는것이 아니라 초막절 안에 다 들어있는 것이다. 기록된바  

(신16:16절) [너희중 모든 남자는 일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게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대하8:13절) 하시었다.
칠개 절기를 삼차로 갈라서 정할 때 나팔절, 속죄일을 포함해서 초막절이라고 하였다.
그런고로 예수님께서 초막절 지킨 흔적이 있으면 나팔절, 속죄일도 지켰다는 증거가 된다.

일곱재앙과 하나님의 인 > 제7장 멜기세덱의 반차

(시110:4절)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치아니 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쫓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하였으며  

(창14:13~20절) [살렘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주옵소서 너의 대적을 네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 찌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하였고 사도바울은 이 멜기세덱은 후에 오실 그리스도라는 것을 밝히 말해 주고 있다.  

(히5:8~10절)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쫓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히7:1~4절) [이 멜기세덱은 살렘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아브라함이 일체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눠주니라 그 이름을 번역한 즉 첫째 의의왕이요. 또 살렘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하였다.  

종합해서 연구해 보면 예수께서 떡과 포도주로 우리에게 생명을 넣어 주시는 새 언약의 제사로 우리와 언약하신 분이시다. 아론의 반차는 양이나 소로 제사드리는 직분이지만 멜기세덱의 반차는 떡과 포도주로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이다.우리는 멜기세덱에 대하여 이대로 중단할 것이 아니라 감추어져 있는 비밀을 연구해서 찾아 내야할 때가 왔다. 기록된바  

(히5:11~14절)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말이 많으나 너희는 듣는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너희가 아직은)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먹을 자가 되었도다. 대저 젖을 먹는자마다 어린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때가되면 장성한 자들이 나올 터이니)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하였다.
위에 기록한 말씀을 자세히 연구한다면 장차 완전한 멜기세덱의 반차를 쫓는 대제사장이 나와야 하며 또 멜기세덱의 반차를 쫓아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장성한 자들이 나올것을 알려주고 있다. 이 살렘왕 멜기세덱은 주전 1920년경에 있었던 역사로써 오늘날까지 그 예언의 비밀이 숨겨져 왔던것이다.

기록한 말씀과 같이〔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 너희가 아직은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먹을 자가 되었도다] 하였으니 사도 시대에는 멜기세덱에 관한 지식은 젖이나 먹는 어린아이 신앙밖에 되지 못했다는 말씀이다.
그러나 때가 오면 멜기세덱과  멜기세덱에 관한 지식이 장성한 성도들이 나올터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 나온다는 말씀이다.
위의 예언의 말씀과 같이 이제는 때가 되었으므로 누구든지 연구만 하시면 깨달을수 있다.  

(창14:18절) [살렘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하였으니 떡과 포도주로 아브라함에게 복을 빌어주는 제사장이니 이 예언 성취는 예수께서 유월절 성만찬 예식에 떡과 포도주로 우리들에게 복을 빌어 주실것으로 예언 성취되는 것이다.  

옛날 멜기세덱 당시에는 제사장들이 많이 있어도 떡과 포도주로 복을 빈 사람은 멜기세덱 뿐이었으며, 신약에 예수님 당시에도 유월절에 양이나 염소나 소로 제사드렸지만떡과 포도주로 복을 빌어 주신분은 오직 예수님 뿐이었다.
오늘날 현재에 와서도 유월절로 떡과 포도주에 제사드려 생명을 이어받는 교회는 오직 우리 교회뿐이다. 그러나 전에 유월절을 반대하던 사람들이 현재와서는 유월절이 옳다고 여기저기서 지키고 있지만 그들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과 같이 그들은 우리가 전하는 말을 도적질 해 가지고 거짓단체를 꾸민 자들이니 미구에 하나님께서 치실것이다. 기록된바,  

(렘23:30절)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보라, 서로 내말을 도적질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하였다. ​

일곱재앙과 하나님의 인 > 제8장 새 언약의 제도

새 언약은 옛언약을 완성시키는 것이므로 옛 의문의 제도가 변역하여 신령적 제도로 행하게 된것이다

기록한 바

(고전5:7~8절)「우리의 유월절 양을 이미 죽여 제사 드렸으니 그 양은 곧 그리스도시라 이러므로 우리가 절기를 지키되」또는,「제사의 직분이 변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하리니」(히7:12절) 하였다. 의문의 직분이 성령의 직분으로 변역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이 죄악 세상 (애굽) 에서 나온 날이라는 것을 기억하게 하시려고 애굽에서 나올때에 행하신 유월절을 택하여 마지막으로 당신의 제자들과 유월절 성만찬 예식으로 새 언약을 주신 것이다. (눅22:7~13절, 출13:8~10절 비교)

예수께서 행하신 유월절은 양을 먹는 대신에 당신의 몸을 표상하는 떡을 먹게 하신 것이며 양의 피를 제단이나 백성들에게 뿌리는 대신에 당신의 피를 상징하는 포도즙을 마시게 하여 우리의 몸을 정결케 함으로「성령이 거하실 성령의 전이」되게하신 새 언약의 도리를 주셨으니 우리는 이날을 기억하고 이 날을 전하게 하신 것이다 (고전11:23~26절, 눅22:15~20절, 요6:53~55절 비교)

만일에 예수께서 마지막 행사로 남겨주신 유월절 예식이 아무 날에나 행하여도 관계가 없을것 같으면 아무날이나 성찬을 행하시고 아무날에나 행하여도 관계없는 것으로 본을 주셨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본을 주시려고 유월절을 기다리고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고 말씀하셨다.

(눅22:15절)「내가 해 받기전 너희와 한가지로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하신것은 유월절이 아니고는 당신의 사업을 이룰수 없기 때문에 그날을 기다려서 제자들과 한가지로 유월절 잡수시기를 원하고 원하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 예식을 유월절 먹는 잔치라고 기록한 것이다. (참고 눅22:8~15절,마26:17절, 막14:12~14절)

화잇부인도 주님의 마지막 성찬 예식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유대 역세의 정월14일 바로 1,500년간의 장구한 시일에 걸쳐서 유월절 양을 잡아 내려온 그 달 그 날에 그리스도께서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잔치를 잡수시고 이 절기를 세상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의 당신의 죽으심을 기념할 날로 제정하셨다」(쟁하155) 하였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속의 크신 공로를 유월절 성만찬 예식에다가 새언약으로 인을 쳐 놓으신 것이다. 유월절 떡은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몸이 되는 것이며 유월절 포도즙은 십자가에서 흘리신 주님의 보혈이 되는 것이다.

유월절은 대속의 크신 사랑을 우리에게 밝히 보여 주시는 예식이다.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성찬예식의 중대한 문제를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눅22:19~20절)「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후에 잔도 이와 같이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하시고 또는

(요6:53~56절)「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하셨다.

이 말씀은 당신이 유월절 양으로서 십자가에 달리실 몸과 십자가에서 흘리실 보혈을 유월절 성만찬 예식에다가 인을 쳐 놓은 것이다. 그러므로, 이 예식으로 말미암아 주님안에 거하게 되므로 생명을 얻게 되는 동시에 마지막 날에 살려주심의 약속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잔을 가지시고

(눅22:20절)「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흘린 것이니라」하시면서 포도즙 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다음과 같이 하셨다.

(요15:5절)「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안에 내가 저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하셨다.

이 말씀은 마지막 성찬 예식장에서 포도즙을 주시며 하신 말씀이다. 예수께서는 대속의 크신 사랑의 공로를 유월절 성찬 예식에다가 새 언약으로 정하시고 말씀하시기를

(요13:34절)「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15:12절)「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요13:13~15절)「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내가 주와 또 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하셨다.

요한복음13장34절의「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하신 말씀은 누가복음 22장20절의「이 잔은 내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흘린 것이니라」고 하신 말씀이다.

다른 삼복음에는「새 계명이라고 하지 않고」「새 언약」또는「언약」이와같이 기록되어 있고 요한복음에는「새 언약」이라고 기록하지 않고「새 계명」(요13:34절, 15:10~12절) 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새 언약 곧 새 계명은 우리를 구속하신 구속주의 기념일로서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신것 같이 우리도 주님을 사랑하고 또한 형제들끼리 주님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랑의 유월절이 되는 것이다.

(고전10:16~17절)「우리가 축복하는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예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예함이 아니냐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 예함이라」하였으니 이 예식은 형제끼리 사랑뿐 아니라 주님안에서 한 몸이 되는 것이다.

누구든지 자기 몸을 미워하는 사람이 없나니 주님안에서 한 몸이되면 또한 자기 몸을 사랑하는것같이 형제의 몸을 자기의 몸같이 사랑할 것이다. ​

일곱재앙과 하나님의 인 > 제9장 새 언약은 복음이다

그리고 새언약을 또한 복음이라고 하였는데 복음이라는 뜻은 복된소리라는 말인데 구약성경도 복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신약성경에서 말하는 복음은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침례 받으신때부터 시작이다. 기록한 바

(눅16:16절)「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때 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하신「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라고 하신것은 침례요한이후 부터라는 말씀인데 예수님 침례 받으시고 40일 금식하신 후에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기 시작하셨다. 기록한 바

(마4:17절, 23절)「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하시며「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시작하셨다.

그때부터 전파하시기 시작하신 천국 복음은 십자가로 끝마친 것이 아니라 세상 끝날까지 계속될 것으로 말씀하셨다.

(마24:14절)「이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하시었다.

우리는 주님께서 3년동안 행하시고 가르치신 천국 복음을 어떻게 해야 잘 받아 들일수 있을까? 심각히 생각할 문제이다. 우선 주님이 걸어가신 그 발자취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주님이 행하신 그 어느것 하나 소홀히 할 수없다. 주님의 말씀하신것도 중요하지만 실지 교훈으로서 행하신 규례는 첫째 침례가 될것이며 (마3:13~17절)

둘째는 안식일에 자기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 성경 읽는것과 (눅4:16절, 마24:20절 비교) 초막절때에 성전에 올라가사 전도하시는 것과 (요7:2절, 37절) 유월절에 성만찬을 행하시며,

(눅22:7~20절)「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하신 그 모두가 우리에게 가르치신 천국 복음이라고 하겠다.

혹은 말하기를 그 당시에는 예수님도 유대인이므로 모세율법을 따라 안식일도 지키시고 초막절도 지키시고 유월절도 지키셨다고 주장하며 십자가 이후에는 모세율법의 모든 절기를 지킬 필요가 없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지키신 절기는 모세 율법의 절기가 아니라 예수님이 3년동안 실지 교훈으로 가르쳐 주신것이 새 언약의 절기인 것이다. 만일 예수님이 가르치신 교훈을 십자가 후에는 필요없다면 예수님은 우리와 아무런 상관없는 분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 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3년동안 너희에게 가르치고「분부한 모든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28:19~20절) 하셨고 또는,

(요13:15절)「내가 너희에게 행한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하신 이 모든 말씀은 예수님께서 3년동안 가르치신 천국복음을 십자가 후에도 계속해서 전파하라고 하신 말씀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할때

(고전11:1절)「내가 그리스도를 본 받는자 된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 받는자 되라」또는,

(고전11:23~26절)「내가 너희에게 전한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 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때 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고 하면서 예수께서 십자가 전에 가르치신 복음 그대로 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생명에 이르게 하는 복음이 눈에 보이지 않는 정도로 변하기 시작했다. 갈라디아 교회나 고린도 교회나 여러 교회가 주님이 가르치신 실지 교훈이 변하기 시작한 것이다. 기록한 바,

(갈1:6~9절)「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하였으니 이 다른 복음이 무엇이겠는가?

이 다른 복음은 예수님이 행하시지 않은것은 다 다른 복음이 된다. 예수님은 안식일을 지키셨는데 일요일 지키면 다른 복음이 될 것이요 예수님은 초막절을 지키셨는데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추수 감사절을 지키면 다른 복음을 지키는 것이 되는 것이요 예수님은 유월절을 지키셨는데 12월25일 크리스마스를 지키면 다른 복음이 되는 것이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편지할때에도 기록하기를,

(고후11:4절)「만일 누가 가서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하였다. 사도시대에나 오늘날에나 진리가 아닌 다른 복음을 잘 받아 들이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예수를 잘 믿는다 하더라도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받았다면 저주의 대상이 되는것이다.

갈라디아1장6~7절까지 보면 다른 복음을 받거나 전하면 저주받는다고 거듭 거듭 말해놓은 것을 보면 그리스도의 복음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 심각히 생각해 볼 문제이다. 바울은 각 교회에 편지할 때마다 복음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롬1:9절)「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안에서」

(롬1:14~17절)「이 복음은 모든 믿는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롬10:16~17절)「저희가 다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롬15:16~19절)「예수의 일군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하게 하사」

(고전9:12~14절)「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고후4:4절)「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고후11:4절)「다른 복음을 받게 할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엡1:13~14절)「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엡3:4~7절)「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됨이라」

(골1:5~6절)「하늘에 쌓아둔 소망을 인함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갈1:6~9절)「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살전2:4절)「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살후1:7~9절)「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라」

(살후2:13~14절)「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

(빌4:3절)「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하였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렇게 중요하게 말해 놓았지만 세월이 흐름에 따라 2세기 중엽부터 복음 은 한가지씩 변하기 시작하여 4세기 중엽에 와서 생명에 이르는 그리스도의 복음은 완전히 변해지고 말았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일찍 주님께서 가라지 비유로 예언도 있었고 (마13:24~30절, 36~40절 참고) 사도 바울도 장차 불법한 자가 나타날 것과 거짓 진리를 믿게 될것까지 예언하였다. (살후2:3~12절 참고)

그 예언의 말씀과 같이 오늘날에 와서는 무엇이 변했느냐? 하는 정도로 예수님이 친히 가르쳐 주신 복음은 찾아볼 수 없게되었다. 2세기 중엽 로마 교황 아니케터스 (Anicetus) 시대와 빅터(Victor) 교황시대로 부터 변하기 시작하여 325년 니케아 (Nicaea) 공의회에 와서 닛산(Nisan)월 14일 유월절 지키던 것을 완전 폐지하고 말았다. (기독교사 초대편 121~123페이지 참고, 요약 기독 교회사 49페이지 참고, 상해 천주교요리 중편 22~23 페이지 참고, 천주교회책 교부들의 신앙 125~126페이지 참고) 위의 책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렇게 역사적으로도 분명하게 증거되어 있지만 생명의 진리를 깨닫지 못한 분들은 오히려 변경된것은 잘된것으로 생각들 하고 있다. 그러나, 단 한가지라도 변경된 것은 거짓 교리이다. ​

일곱재앙과 하나님의 인 > 제10장 복음의 일군은 새언약의 일군이다

복음은 또한 새 언약이라고 하였다. 기록한 바「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 하시는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군이 되었노라」(엡3:7절) 하였으며 또는

(고후3:6절)「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군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하였다. 바울은 자기가 복음의 일군이라고도 하고 새 언약의 일군이라고도 하였다. 그리고 로마교회에 편지 할때에는

(롬15:16절)「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군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 사장 직무를 하게 하사」하였으며 예수님에 대해서는

(히9:15절)「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하였다. 이 새 언약에 대하여 주님께서 직접 유월절 만찬석에서

(눅22:20절)「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하시며 선언해 주셨다. 복음이나 새 언약은 모두가 주님 살아계실때에 가르쳐 주신 교훈이다. 주님 십자가 후에는 다른 진리나 교리를 가르쳐 주신일이 없고 십자가 전에 가르쳐 주신 교훈을 재강조 하시며,

(마28:20절)「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것을 가르쳐 지키게하라」하신것 뿐이다. 그런데 요한복음 13장34절에는 새계명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내용은 똑같은 하나님의 언약이다. 누가가 새 언약이라고 기록한 그 장소가 유월절 성만찬 예식장에서 하신 말씀이고 요한이 새 계명 이라고 기록한 그 장소도 유월절 성만찬 예식장에서 하신 말씀이다.

그러므로, 누가복음 안에서는 새계명이라고 기록한 데가 없고 또 요한복음 안에는 새 언약이라는 기록이 없다. 그 이유는 결국 같은 말이기 때문이다. 새 계명은 새 언약이기 때문이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을때에,

(출34:28절)「언약의 말씀 곧 십계를 그 판에 기록하셨더라」 (신4:13절 참고) 언약을 곧 계명이라고 하였으니 새 언약은 새 계명이라는 뜻이다.

또 한가지 문제는 누가복음에는 잔을 가지고 새 언약이라고 하였고 요한복음에는 서로 사랑하는 것이 새 계명이라고 하셨으니 문제가 다른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사랑의 원리를 깨닫게 되면 새 언약이나 새 계명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것이다. 주님께서 마지막 유월절 만찬석에서

(눅22:19~20절)「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하시었다.

주님의 살과 주님의 피를 여러 형제들이 다같이 먹고 다 주님안에서 한몸이 됨으로 형제들이 서로 자기몸과 같이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기록한 바

(고전10:16~17절)「우리가 축복하는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예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예함이 아니냐 떡은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떡에 참예함이라」하였으니 주님 안에서 한몸이 되어 있으니 어찌 자기몸을 미워할 사람이 있겠는가?

우리는 근본 악하기 때문에 사랑할줄 몰라도 주님의 살과 주님의 피가 내안에서 형제를 사랑하게 되는것이다. 주님의 마지막 유월절 만찬으로 새 언약을 주신 그 말씀대로 유월절을 실행할때에 주님의 살과 피와 여러 형제의 몸안에서 한 몸을 이루어 서로 사랑함으로서 새 계명이 되는 것이다.

일곱재앙과 하나님의 인 > 제11장 유월절과 마지막 만찬

혹은 말하기를 예수님이 마지막 성만찬 예식 행하신 날이 유월절날이 아니고 유월절 전날 정월13일 해진후 밤에 행하셨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마태복음이나 마가복음이나 누가복음 이 삼복음에는 주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시기를「유월절을 예비하라」또는「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마26:17절, 막14:12절, 눅22:7~8 절,13~14절 비교) 하셨으니 예수님이 친히 하신 말씀을 부인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화잇부인도 기록하기를「유월절 양을 잡아온 그달 그날에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잔치를 잡수시고」(쟁하155페이지) 하였다. 또는 말하기를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날이 유월절날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유월절 양이 되셨기 때문에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십자가에 달리셔야 하지 않겠는가 한다. 이런 해석은 주님의 구속 사업에 관한 절기와 제물의 본체가 되신 예수님의 행적으로 나타나는 예언 성취를 모르기 때문이다. 예언성취로 본다면 유월절 양보다 대속죄 제물이 더 큰것이다. 대속죄 제물은 성력7월10일에 잡는 것이다. (히13:11~12절, 레16:27~34절 비교)

그러면 예수님이 대속죄 제물도 되셨으니 7월10일 대속죄일에도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셔야 하지 않겠는가? 사실은 예수님은 절기의 모든 제물이 되셨다. 매일 드리는 상번제도 되시고 (출29:38~39절) 안식일에 드리는 안식일 제물의 양도 되시고 (민28:9~10절) 유월절 양도 되시고 (고전5:7~8절) 대속죄 제물도 되셨다. 그러나 예수님이 돌아가실 날은 성력 정월15일이 되어야 정상적인 예언성취가 되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유월절이 가장 큰 날이므로 죄인을 십자가에 달 수 없는것이다. 왜냐하면 큰 명절이기 때문에 죄인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내어주지 않는다.

사도 당시에만 하여도 사도 베드로가 옥에 갇혔을 때에 유월절이 되었으므로 유월절 지나기를 기다렸다고 기록되었다 (행12:1~4절) 그러나, 성력 정월15일 곧 무교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출발 한 날이요. (민33:3절) 또는 애굽사람의 장자 죽은 시체를 장례지내는 날이 되었으므로 (민33:4절) 유대인들이 이 날에는 죄인들을 십자가에 못박는 것은 전례로 내려오는 행사이다.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이 받는 저주 아래서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저주 아래 있는 우리들을 구원하신 것 이다. 기록한 바

(갈3:13절, 신21:22~23절 비교)「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자라 하였습니다」하였다.

그러므로, 성경 여러 구절들을 자세히 살펴 연구해보면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날이 바로 유월절 다음날 무교절 날인줄 알게 될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마지막 유월절 잡수신 날은 바로 유월절 양잡는날 곧 정월14일 저녁이다. 기록한 바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으로 유월절을 잡수시게 예비하리이까」(막14:12절) 하였다. 구약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내려온 유월절을 더듬어 볼때 제일 처음으로 애굽에서 지키고 출애굽한 역사와 (출12:12~42절) 광야에 나와서 성막을 다 짓고 제2년에 유월절 지킨 역사와 (출40:1~25절, 민9:1~14절 비교) 광야생활 40년을 마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간 역사와 (수5:10~15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지키지 않으므로 우상을 하나님인줄 알고 섬기게 되었을때 유월절을 깨닫고 지키게 되므로 우상들을 전멸시킨 요시야왕과 히스기야왕 당시의 역사와 (왕하23:1~25절, 대하30:1~2절, 31:1절 비교) 바벨론 포로중에서 돌아온 백성들이 성전을 짓고 유월절을 거룩하게 지킨 역사와 (스6:14~22절)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새법으로 지킨 유월절을 볼때 (눅22:7~20절, 고전11:23~26절 비교) 하나님의 크신 사업이 이루어질때마다 유월절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뜻이 나타났다. 그러므로 구약당시에 나타난 유월절은 그림자이고 실지 유월절의 중대한 문제가 복음시대에 있는것이다.

거울에 관한 오묘한 이치를 완전히 깨닫는다면 주님의 구속사업이 무엇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40년 역사는 복음시대 2000년간에 나타날 사건을 보이신 것이다. 광야40년 역사중에 세부적 부분은 제외하고 우선 유월절에 관한 문제만 열거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즉 출애굽 당시에 지킨 유월절은 거울이 되고 예수님이 제자들과 마지막 유월절 지킨것이 실상이 되고 시내 광야에 나와서 제2년에 유월절 지킨것이 (민9:1~14절) 거울이 되고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사도들이 새언약으로 지킨것이 실상이 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40년이 다~차고 가나안 땅에 들어갈 무렵에 여리고 맞은편 길갈에서 지킨 유월절은 거울이 되고 복음시대 마지막 하늘 가나안에 들어갈 준비로 남은 자손들이 지킬 유월절은 실상이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애굽에서 이루어진 유월절은 모세로 말미암아 육신적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광야로 인도하사 장래일에 거울을 비추어 주신 것이요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마지막 유월절을 지키시고 십자가를 지시므로 영적 이스라엘 백성들을 믿음의 광야로 인도하사 실상이 되게 하신 것이다. ​

일곱재앙과 하나님의 인 > 제12장 귀신의 처소를 발견하는 유월절

​사도 요한은 귀신의 처소와 귀신의 옥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진리가 나타날 것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계18:1~3절)「이 일 후에 다른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 지더라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이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하였다.

「그 영광으로 세상이 환한지라」하였는데 그 영광의 빛은 귀신의 처소와 더럽고 가증한 귀신의 옥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광채이다. 요시야왕도 하나님의 성전안에 귀신의 처소가 된줄도 모르고 더럽고 가증한 귀신의 옥인 줄도 모르고 18년 동안 더러운 각색 귀신들과 바알신을 섬기고 있었다. 그러나 유월절을 지키게 되었을때 그의 눈으로 하나님의 성전 안에 들여다 보니 각색 귀신의 처소인줄 알게 되자 즉시 모든 귀신들을 다 파괴시키고 (왕하23:1~7절) 유월절 지키고 각 고을에 있는 우상과 신접한 자까지 다 멸하였던 것이다. (왕하23:21~25절)

요한계시록 18장1~3절의 영광의 빛은 주님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말미암는 유월절 성만찬의 진리의 영광이다. 과연 이 진리를 깨닫는다면 귀신의 처소를 눈으로 보는것 같이 발견하게 될것이다. 그러므로 어느때든지 백성들이 유월절을 지키게 되면 다른 신들에게는 멸망을 주고 한분이신 하나님만 섬기게 되므로 첫째계명을 순종하게 된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로 유월절의 진리를 깨닫고 지키게 되면 영적 눈이 열려 자신이 알지 못하고 섬기던 우상도 알게 될뿐 아니라 교회안에 있는 많은 우상들을 보고 가증히 여기게 될것이다.

그러므로, 사단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곧 유월절이다. 사단은 옛적에나 오늘날에나 이 유월절을 없이 하려고 갖은 노력과 술책을 다 쓰는것이다. 왜냐하면 출애굽 당시 유월절 밤에 모든 신을 심판하시는날로 정하셨기 때문이다.

유월절을 해마다 지키면 다른 신이 침입하지 못하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이 날에 마지막 유월절 행사로 십자가에 달리실 당신의 몸과 보혈을 제자들에게 주시며 사단의 정권을 빼앗아 당신의 제자들에게 새 언약으로 주셨으므로 제자들이 새 언약의 제도를 지키게 되면 사단은 멸망을 받게 되는 것이며, 그 언약을 지키지 않으면 사단은 교회정권을 잡고 하나님의 백성들로 구원받지 못하도록 억압적 정책을 다 쓰고 우리를 구속하신 구속주의 기념일을 기억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총회 앞에서 마지막 경고의 말씀을 전할때에 자기가 죽은후에 있을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주의를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기록한 바

(신13:5절)「그 선지자나 몽상자는 너희를 유인하여 애굽땅 종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여 내신 여호와 하나님을 배반하고 그 명하여 행하라 하신 도에서 떠나게 하려는 자니 저를 죽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하였다.

이 말씀은 너희를 애굽땅 종되었던 집에서 유월절에 속량하여 내신 여호와 너희 하나님을 배반하는 자라는 말씀인데 곧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게 하는 자라는 말씀이다. 복음시대에 와서도 장차 있을 거짓 선지자에 대한 주의를 사도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벧후2:1절)「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이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하였다.

「자기를 구속하신 주님을 배반」하였다는 말씀은 대속의 크신 공로를 세워 놓으신 유월절 성찬 예식을 배반하는 자들이라는 말씀이다. 여기에 대하여 사도바울은 기록하기를

(히10:29절)「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하였다. 당신의 피로 우리를 구속하신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겼다는 말은 유월절 성찬 예식을 부정한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가르쳐 하신 말씀이다.

오늘날에도 사단은 주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빼앗긴 정권을 그대로 붙들고 있으려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새 언약의 피로 자기들을 거룩하게 하신 구속주의 날을 기억치 못하게 온갖 술책을 다 쓰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서 하늘성소에서 행하시는 우리의 대제사장의 중보사업을 깨닫지 못하도록 하는 동시에 우리들을 예수님과 교통하지 못하도록 하는것이 사단의 목적이다. 여기에 대하여 화잇부인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사단은 우리가 가장 잘알고 가장 유의하여야 할 일들을 생각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의 마음을 다른일로 점령되도록 무한한 간계를 고안한다. 그 속이는 자의 괴수는 속죄의 희생과 전능하신 중보자 에 대하여 밝히 나타내 보이는 큰 진리를 싫어한다」(쟁하285) 하였다.

지상성소는 하늘성소의 그림자이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3차의 7개 절기를 따라 당신의 성취시킨 그 날들에 지상에 있는 당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하심으로 (히7:25절, 롬8:26~27절, 롬8:34절, 사53:12절 참고) 이 진리를 깨닫고 행하는 사람들을 예수님과 교통하게 하시므로 하늘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들이 알게 되는 동시에 우리들의 마음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 돌이키게 하는것이다. 그러므로, 유월절의 오묘함은 참으로 놀라운 생명의 진리인 것이다. 우리가 유월절 성만찬 새 언약을 지키게 되면 첫째는 그의 피로 이 죄악 세상에서 구속함을 받는것이며, 둘째는 다른 모든신을 멸망시키므로 하나님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않는다는 이유로서 하나님의 첫째계명을 지키는 것이되며 셋째는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힘입어 담대히 생명나무에 나아가는것과 거룩한 성에 들어가는 권세를 얻는 것이된다. 그리고 최후에는 마지막 칠재앙 면하는 표도 된다.(출12:13~14절, 겔9:4~7절, 계7:14절, 계22:14절 참조)

일곱재앙과 하나님의 인 > 제13장 새 언약은 죄를 없이한다

(롬3:19~24절)「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공로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자 되었느니라」하였다. 값없이 의롭게 되는 것은 피로 구속 하셨기 때문이다.

(롬4:1~8절)「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된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서 의롭다 하심을 얻었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바 되었느니라.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댓가로) 여기거니와 일을 아니할찌라도 경건치 아니한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바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하였다.

새 언약을 믿고 지키는 자에게는 무조건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겸하여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자는 복있는 자이다. 새 언약을 믿고 지키는 자에게는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며 일한것 없이 값없이 공로없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영생을 겸하여 주시므로 큰복이되며 큰선물이 된다.

(롬11:6절)「만일 은혜로 된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되지 못하느니라」하였으며

(롬3:20~22절)「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이제는 율법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하였다. 만일 행위로 의롭다 하심을 받게 된다면 차별이 있게 되는것이다.

그리고 은혜를 주신다 해서 무조건 은혜를 주시는 것이 아니다. 주님과 약속한 그 안에서 주시는 것이다. 은혜는 죄사함을 받지 않고는 주실수 없다. 병자는 치료를 받아야 되고 빚진자는 빚을 갚아야 한다. 새 언약은 예수님의 피로 병자의 병도 치료되고 빚진자의 빚도 탕감된다. 새 언약을 범하지 않는한 죄하고는 상관이 없다. 그러나, 은혜아래있다 해서 무조건 죄를 지을수는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새 언약안에서는 죄로 인정 받지 않지만 세상법에는 죄가 되니 형을 받지않기 위해서도 옛 율법이나 세상법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선하게 보는 것은 복음을 위해 선한일을 해야한다. 사도바울이 말한것은 그러한 뜻에서 한말이다.

(롬3:31절)「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하였다. 이것은 구원하고는 상관이 없다. 그러나, 도덕적 율법이 없이는 교회 안에서 질서를 잡기 곤란하고 또 세상에서도 복음을 전하는데 빛을 내지 못함으로 방해가 된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도덕적 율법을 지키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셈이된다.

그러나, 도덕적 율법을 지키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도 아니요 구원받는 것도 아니다. 율법을 완전히 다 지킨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되지 못하고 자기사는 동안까지 현상유지가 되는것뿐이다.

(롬7:1절)「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율법이 사람의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줄 알지 못하느냐」하였다. 사도바울도 율법에 대하여 흠이 없었다고 자부하였다. 기록된 바

(빌3:5~6절)「내가 팔일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다」하면서 자부하였다.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다고 했으니 그 당시에는 예수를 믿기전에 그러했다는 말이다. 그러나, 그것가지고 구원받지 못하기 때문에 새 언약으로 개종한 것이다. 그는 항상 말하기를 율법으로서는 의롭게 되지 못한다고 여러번 기록했다.

(갈2:16절)「사람이 의롭게 되는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함을 얻으려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하였다. 그리고 믿음의 법은 한번 믿고 의롭다함을 받은 다음에는 구원이 결정되어 있지만 율법의 행위는 미래를 결정 지을수가 없다. 그러나,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를

(엡2:5~6절)「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하였다.

믿음의 법은 믿는자가 예수님의 피로 한번 속죄함을 받으면 구원이 결정된 것으로 되어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요5:24절)「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하셨다. 위의 말씀을 자세히 연구하시면 구원은 믿음에 있고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다는것이 명백하게 드러나고 있다. 그렇다고해서 일반 기독교에서 믿는 그러한 믿음이 아니라 예수께서 우리와 약속하신 새 언약의 피로 구속함을 받았다는 확신이 있어야 온전한 믿음이고 구약의 선지자들의 예언을 따라 그리스도가 어떻게 나타나서 우리에게 어떻게 가르쳐 주시는지 알아서 믿고 나가야 완전한 믿음이 된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시일을 두고 믿음의 확신이 오기까지 연구하고 믿음의 연단을 받게 되는것이다. 누구든지 새 언약의 원칙을 깨달은 사람은 새 언약의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속함을 받고 영생을 얻은사람은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것이며, 그리고 하나님은 저희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저희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것이다.

이 생명의 법칙은 일반교인들이 생각하는 것과 실지로 하나님의 영광이 숨겨져 있는것과 너무도 큰 차이가 있으므로 쉽게 판단내릴수 없는 그리스도의 영광이 담겨져있다.

화잇부인도 주님의 마지막 만찬에 대해 기록하기를「주의 만찬에서 배울 신령적 교훈은 아무리 연구할지라도 다 … 할수는 없다」(예언의신 R.H 1895년 6월18일) 라고 분명하게 말하였다. 주님의 마지막 만찬 즉, 세상은 알수도 없을뿐 더러 일반 기독교들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되어 있는것이 아니다. 기록된 바

(고후4:4~6절)「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라 …… 어두운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마음에 비취셨느니라」하였다.

새 언약의 복음의 영광의 광채는 세상에는 숨겨져 있기때문에 일반 기독교회에서는 알수 없고 구속함을 받은 성도들에게만 새 언약의 주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어 주셨다.

기록된 바,

(엡1:7~9절)「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하였다.

새 언약으로 구속함을 받은 사람에게 지혜와 총명을 넘치게 하사 하나님의 비밀의 영광을 우리에게 알게 하신 것이다.

일곱재앙과 하나님의 인 > 제14장 하나님의 인치는 사업

(계7:2~3절)「또 보매 다른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하셨으며 에스겔 선지자는 기록하기를

(겔9:4~6절)「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자의 이마에 표하라 하시고 나의 듣는데 또 그 남은 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그 뒤를 좇아 성읍중에 순행하여 아껴보지도 말며 긍휼을 베풀지도 말고 쳐서 늙은자와 젊은자와 처녀와 어린아이와 부녀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을 할찌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있는 늙은 자로부터 시작하더라」하였다.

그런데「하나님의 인 또는 표」라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이며「해돋는」곳은 어디를 말하는 것일까 해돋는 곳은 사도 요한이 계시받던 밧모섬이나 아니면 하나님의 성전이 있던 예루살렘을 중심해서 대륙에 붙은 동방끝을 가리킨 것이다.

이 동방에 대하여 구약 선지자들은 다음과 같이 예언하였다.

(겔43:2~4절)「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편에서부터 오는데 그 모양이 내가 본 이상 곧 전에 성읍을 멸하러 올때에 보던 이상같고 ……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으로 말미암아 전으로 들어가고」하였으며 또는

(사24:14~16절)「무리가 소리높여 부를것이며 여호와의 위엄을 인하여 바다에서부터 크게 외치리니 그러므로 너희가 동방에서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며 바다 모든 섬에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땅끝에서부터 노래하는 소리가 우리에게 들리기를 의로우신 자에게 영광을 돌리세하도다」또는

(사41:2절)「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키며 의로 불러서 자기 발앞에 이르게 하였느뇨 열국으로 그 앞에 굴복케하며 그로 왕들을 치리하게 하되 그들로 그의 칼에 티끌같게 그의 활에 불리는 초개같게하매」하셨고 또는

(사46:11절)「내가 동방에서 독수리를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모략을 이룰 사람을 부를것이요 경영 하였은즉 정녕 행하리라」하였다.

그러므로 요한 계시록 7장2~3절에 인치는 사업이 동방끝인 한국에서 일어날 것을보고 예언한것이다.

그러나 일차적으로는 육신적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언이 성취되었으니 바벨론에 포로가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본국으로 해방시켜준 사람 바사왕 고레스로 일차적 예언이 성취되었지만 실질적 예언 성취는 다 신약시대에 와서 예언 성취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이며 인치는 시기 (시작하는 때) 는 어느때부터 시작되는 것인지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이다. 네 천사가 땅 네모퉁이에서 사방의 바람을 붙잡았다고 하였는데 그 바람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다치기까지 바람을 놓지말라고 하였다. 바람이 전쟁이라는 것은 모든 성경해석자들의 공통된 해석으로서 땅 네모퉁이를 표상하는 전세계대전쟁인 것이다.

이 전쟁은 제2차 세계 대전쟁을 가르킨 말씀인데 네천사는 그 전쟁 (바람) 을 붙잡고 현재까지 있다. 그 이유는 십사만사천 성도들에게 인치기까지 그 바람 (전쟁) 은 일어나지 못하게 네 천사가 굳게 붙잡고 있다. 그 바람을 놓으면 제3차 전쟁이 되는 것이다. 제3차 전쟁은 인류의 종말 전쟁으로서 인류는 멸망하고 마는것이다. 그래서 제3차 전쟁이 일어나기전에 인치는 사업이 마쳐져야하기 때문에 네 천사는 땅네모퉁이에서 바람 (전쟁) 을 잡고 있으니 우리는 힘을 다하여 노력해야 될 것이다.

제2차 세계 대전쟁 1939~1945년 이후 짧은 기간동안 살아서 승천함을 받을수 있는 십사만사천 성도들에게 이마에 인에 찍혀져야 하기때문에 그 수가 차기까지 바람은 놓을 수 없다. 그 이유는 택한 백성이라도 인을 받지 못하면 재앙과 제3차 전쟁에서 죽기 때문이다.

일곱재앙과 하나님의 인 > 제15장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인가?

안식일 교회에서 말하기를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라고 주장하나 신·구약 성경을 다 찾아 보아도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곳은 단 한곳에도 없다. 다만 안식일이 하나님과 하나님 백성사이에 증거 또는 표징이라고 기록한것 뿐이다.

(출31:13절, 겔20:12~20절) 만일「증거다 표징이다」신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의 인이 된다고 한다면 할례 받는것도 하나님의 인을 받았다고 하여야 할 것이다. 기록한 바,

(창17:9~12절)「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세워 지키게 할 언약은 이것이니 너희중에 남자는 다 할례를 받을지니 이는 나와 너희사이에 언약의 표니라」하셨으니 안식일 교회의 주장대로 한다면 할례받는것이 하나님의 인을 받았다고 하여야 할 것이다.

(겔20:12절)「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하신 말씀과

(창17:11절)「너희중에 남자는 다 할례를 받을찌니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언약의 표니라」하신 말씀과 비교하여 본다면「언약의 표니라」하신것이 하나님의 인에 대해서는 더 가까운 편이라고 할 수있다.

동쪽의 반대되는 서쪽지방인 미국 사람들이 자기들의 주장에 맞추어 그릇되게 해석한 그들의 말을 듣고 따라 갈것이 아니라 사도 요한이 보고 기록한 본문이나 헬라원어에 기록되어있는 그대로 본다면「해돋는 쪽으로부터 올라오고 있었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인치는 천사가 해돋는쪽 동방끝에서 시작되어야 정확한 해석이 된다 그리고 안식일교회는 1844년 이후부터 창설된 교회로서 네 천사가 땅네모퉁이에서 바람을 붙잡고 있는 동안에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치기까지 네모퉁이 바람 (세계대전쟁) 을 놓지말라고 하였는데 1844년 이후 네모퉁이바람 (세계대전쟁) 이 두번씩이나 일어났으니 예언과는 크게 잘못되어있다.

제1차 세계대전쟁이 1914~1918년과 제2차 세계대전쟁이 1939~1945년에 일어났으니 요한계시록 7장 1~3절과는 대단히 먼 거리가 되어있다.

그 이유는 성경에는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서 14만4천 성도들에게 인치기까지 네 바람 (세계대전쟁) 을 놓지말라고 하였기때문이다.

그런데 네 바람 (세계대전쟁) 은 성경의 반대로 놓아졌으니 말이다. 혹은 네 천사가 졸다가 실수로 네 바람을 놓쳤는지 알수없으나 아무리 졸고있었다 하더라도 두번씩이나 실수한다는것은 있을수 없는일이다.

그리고 14만4천 성도들은 살아서 변형을 입고 승천할 사람들이라는 것은 안식일교회에서 다 인정하는바인데 1844년 이후부터 14만4천 성도들의 인치는 사업이면 시초에 시작한 사람들로부터 인을받고 살아서 변형을 입고 승천하게 되어야 예언과 맞는일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지금부터 80~90년 이전의 안식일 교인들은 현재 살아남아있지 아니하니 그 사람들은 어느편에 속한 사람들인가 성경해석이 잘못되면 위에말한 질문에 변명하기 곤란한 것이다.

14만4천 성도들에게 인치는 사업은 짧은기간 제2차 세계대전이후부터 시작되어 제3차 대전안에 마쳐져야 되는 예언이다. ​

일곱재앙과 하나님의 인 > 제16 장 하나님의 인은 무엇인가?

신약성경 중에서 인에 관한 기록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고후1:22절)「 저가 또한 우리들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엡1:13절) 「 너희도 진리의 말씀을 들었나니 이는 너희를 구원할 복음이라 그리스도를 믿은 후에 그 허락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인침을 받았느니라 」

(롬4:11절) 「 저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고전9:2절) 「 나의 사도됨을 주안에서 인친 것이 너희라 」하였으니 위에 기록한 모든 말씀을 연구하여 보시면 사도직분의 인치심도 있으며 믿음의 의를 인치심도 있으며 성령 받은 것도 인치신 보증이라고 하였다. 어느 시대든지 하나님이 옳다고 인정될 때에는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주신 것이다.

그러나 요한계시록 7장의 십사만 사천 성도들에게 인치는 문제는 마지막 살아서 승천함을 받을 수 있는 성도들을 가리킨 예언서이다.

요한계시록 7장 2절에 하나님의 인은, 살아서 예수 재림을 영접할 십사만 사천 성도들이, 즉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속의 인을 받고 마지막 칠재앙을 면하고 하늘나라에 들어갈 성도들이다. 칠재앙을 면하는 표는 유월절 어린양의 피 밖에 다른 피는 없다. 유월절 어린양의 피만이 구속의 인이 되는 것이다.

이 오묘한 진리는 옛적부터 보여 주셨는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노예 생활에서 해방시켜 주실 때에 유월절 지키는 가정 즉 나의 피를 문실주에 바른 집에는 구원을 받았으며 양의 피가 없는 가정에는 재앙을 받았던 것이다.

애굽 사람이라 하더라도 양의 피를 바른 집은 구원을 받아 나왔으며 (출12:12~14절 37~38절)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에도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정결함을 받은 후 허락의 땅 가나안에 들어간 역사는 (수5장10~15절) 장래 일의 거울이 되어 있으므로 마지막 때에 정결함을 받고 주 예수의 재림을 맞이 하여 하늘나라에 들어갈 것을 확실한 예언으로 보여 주신 것이다.

구약시대에 유월절 어린양의 피는 여호와 하나님이 당신의 희생의 피라고 명백하게 기록하였다. (출34장 25절)

구약시대의 어린양은 예수님을 대신 하였던 것이다. 때가 이르매 예수그리스도께서 친히 당신의 몸으로 인이 되시어서 십자가에 흘리신 피로 구원하신 것이다.

(엡1:7절) 「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사함을 받았으니 」

(벧전1:18절) 「 구속 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라 」또는

(계1:5절) 「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 하시고 」또는

(롬3:25절) 「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

(롬5:9절) 「 우리가 그 피로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 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

(골1:20절) 「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

(행20:28절) 「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위에 기록한 말씀과 같이 십자가에 흘리신 피로 구속 화평 화목 의로움 죄사함 피로 사심 등등의 모두가 십자가에 흘리신 유월절 양의 피로 구속의 인이 된 것이다. ​

일곱재앙과 하나님의 인 > 제17장 예수님의 몸이 하나님의 인이다

우리를 죄에서 구속한 인은 금이나 은이나 보석같은 물질로 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몸으로 인이되게 하신 것이다. 누구든지 유월절 어린양의 피만 먹고 마신다면 생명이 있으며 영생에 들어 갈 특권이 있는 것이다. 혹은 말하기를 우리도 예수님의 피를 믿는다고 한다. 이런말은 예수그리스도라는 명칭을 가진 교회는 다 그와 같은 말을한다. 그러나 실지와 맞지 않으면 모두가 다 거짓과 이단이 되는 것이다. 우상이라는 것은 다른것이 아니라 실지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사람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 실물의 우상인 것이다.

진정한 예수님의 피를 믿는것은 주님의 가르치신 말씀을 따라 행하는 유월절 성만찬 예식만이 구속의 인이 되는 것이다.

(눅22:7~20, 요6:50~57절) 예수님은 최후의 유월절 성만찬 예식에서 잔을 드시사 말씀하여 가라사대「이 잔은 내가 너희 구속을 위하여 흘리는 언약의 피니라」하시며 인을쳐 놓으신 것이다. 출애굽할 당시의 유월절양의 피로 인하여 구속함을 받은 것은(출12:12~14절) 신약시대에 있을 거울이었는데 구약시대 거울을 봄으로 실물의 완전한 유월절로 말미암아 구원함을 받는 것을 알게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신약에 와서도 새언약의 유월절 성만찬의 떡과 포도주(어린양의 살과피)로 이 죄악 세상에서 구속함을 받고 마지막 칠재앙을 면하고 하늘 거룩한 성에 들어가는 것을 구약 역사 속에는 다 볼수 있도록 모형을 두신 것이다.

에스겔 선지자는 마지막 재앙을 면하는 자들과 마지막 재앙을 받는 자들의 예언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겔9:3~6절)「그룹에 머물러 있던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올라 성전 문지방에 이르더니 여호와께서 그 가는 베옷을 입고 서기관의 먹그릇을 찬 사람을 불러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자의 이마에 표하라 하시고 나의 듣는데 또 그 남은 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그 뒤를 좇아 성읍중에 순행하며 아껴보지도 말며 긍휼을 베풀지도 말고 쳐서 늙은자와 젊은자와 처녀와 어린아이와 부녀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찌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앞에 있는 늙은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하였다.

이 땅에 재앙 면하는 표는 애굽에 재앙내릴때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표적이 된것같이(출12:12~14절 참고) 마지막 칠재앙 내릴때에도 유월절 어린양의 피라야 그 큰 재앙을 면하는 것이다. 평시에 사람들 마음대로 행하는 성만찬은 유월절이 아니다. 유월절은 반드시 닛산14일 저녁에 행하는 것이 유월절이다. 그러므로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속의 인침을 받고 재앙을 면함 받는 것은 반드시 유월절에 성만찬을 행해야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화잇부인도 에스겔 9장3~6절의 예언은 마지막 때에 14만4천 성도들에게 재앙 면하는 구속의 표라고 기록하였다.

(증언보감 1권 415페이지)「특히 교회를 위한 사업을 마치는때 즉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흠이없이 능히 설 수 있는 14만4천명에게 인치는 사업을 하는때에 그들은 하나님의 참 백성이라고 자칭하는 사람의 잘못을 깊이 느낄것이다. 그들은 마지막 사업에 관한 선지자의 예증 가운데서 손에 각각 살륙하는 기계를 잡은 사람들로 표상되었다. 이 사람들중에 한 사람이 가는 베옷을 입고 서기관의 먹그릇을 허리에 차고 있었다 가라사대 너는 예루살렘 성중에서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을 인하여 탄식하며 슬퍼하는 자의 이마에 한 표를 두라. 이때에 어떠한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겠는가? 이 말씀 중에서 특별히 주의할 것은 성령의 능력이 그들의 마음속에 성취하신 사업으로 말미암아 진리의 순결한 표를받는 사람들은 가는 베옷을 입은 사람으로 표시된사람 즉 교회안에서 행하는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슬퍼하는 자들이다」하였으니 안식일 교회가 현재까지는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된다.

또 기록하기를「하나님의 백성들의 이마에 찍힐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이 무엇인가? 그것은 사람의 눈으로 보지 못하나 천사는 읽을 수 있는 표이다 왜냐하면 멸하는 천사가 이 구속의 표를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엘린지화잇주석 SDABC7권 968권) 또 기록하기를「얼마 후에 하나님의 자녀된 각 사람은 하나님의 인이 찍혀지게 될 것이다 오 그것이 우리의 이마에 찍혀졌으면 천사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러 갈 때에 지나쳐 버림을 당한다는 생각을 누가 견딜 수 있을까?」(엘린지화잇주석 SDABC7권 969권) 하였으니 만일에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 될 것 같으면 벌써 하나님의 인들을 받고 있는 도중이 되어야 할 터인데 화잇부인 자신도 아직 인을 받지 못하고 말하기를「얼마 후에 하나님의 자녀된 각 사람은 하나님의 인이 찍혀지게 될 것이다. 오 그것이 우리의 이마에 찍혀졌으면」하는 말의 뜻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화잇부인은 하나님의 인을 구속의 표라고 하였다. 구속의 표는 거룩한 도성에 들어갈 특권인 것이다. 이 특권은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그 옷을 빠는자라야 구속의 표를 받게되는 것이다(계7:14절, 22:14절 비교) 멸하는 천사가 이 구속의 표를보고 넘어가서 표없는 자에게 재앙을 내리는 것으로 표시한 것은 옛날 출애굽 당시에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구속의 표가 된것 같이(출12:13절) 남은 백성들에게도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구속의표 곧 하나님의 인이되어 마지막 재앙에 멸하는 천사로 하여금 볼 수 있는 구속의 인을받는 것이다.​

일곱재앙과 하나님의 인 > 제18장 늦은비 성령에 대한 예언

주전 790년전 선지자 요엘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욜2:23절) 「시온의 자녀들이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저가 너희에게 이른비를 적당히 주시고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리니 곧 이른비와 늦은비가 전과같음이로다」 이예언의 말씀을 혹 사도시대 오순절에 내리신 성령으로 예언성취된 줄알것이다(행2:1~4절) 그러나 오순절에는 그일부가 성취되었고 실상은 세상끝에 나타나실것을 예언하신것이다 기록하였으되

(욜2:1~3절 23절 28~31절)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성산에서 호각을 불어 이땅 거민들로 떨게하라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름이니 곧 임박함이라 어둡고 캄캄한 날이오 구름과 흑암의 날이니 산꼭대기에 흑암이 퍼짐같도다」또는 「그때에 내가 내신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주고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푸리니 피와 불과 연기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하였으니 이 예언은 초림때 일부가 성취되었다 할찌라도 완전 성취는 세상끝에 있을것을 알려주신 것이다  

그리고 호세아 선지자도 늦은비 성령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호6:3절)「그러므로 우리가 마땅히 여호와를 알것이요 간절히 여호와 알기를 힘쓸지니 저가 나타나심은 아침같이 일정하여 비와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니 곧 땅을 적시는 늦은비로다」하였다 우리가 마땅히 알기를 힘쓸것은 여호와를 아는 지식을 배워야 할것이니 이것이 곧 늦은비 성령받는 조건이 되는것이다 그리고 스가랴 선지자도 늦은비 성령 내리실 예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슥10:1절)「장마 때가 되거던 여호와께 비내리기를 빌고 곧 번개를 지으시는 여호와께 구하라 저가 또한 소나기를 내리시고 각사람의 밭에 채소를 주시리라」하였다. 화잇부인은 이 예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입증하였다「땅의 추수의 종말이 가까워지면 성령의 은혜를 특별히 주셔서 교회로 인자의 임하심을 준비시키겠다는 약속이있다 성령의 강림을 장마비 내리는 것으로 비유하였다 그리스도인들은 장마때에 그 능력을 더욱 증가하도록 추수 주인에게 간구하여야 할것이다」(예언의신 AA55)

그러므로 스가랴 선지자는 늦은비 성령 받을 수 있는 방법까지 가르쳐 주셨다. 기록한바
(슥13:1절)「그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거민을 위하여 열리리라」하였다「죄와 더러운것을 씻는 샘 근원」이 무엇이겠는가?
유월절 어린양의 피는 죄와 더러운것을 씻는 샘 근원이 되는것이다. 또는

(슥14:16~19절)「예루살렘을 치러온 열국중에 남은자가 다 해마다 올라와 대왕 만유의 여호와께 숭배하지 아니한 자에게 비를 내리지 아니할 것이오 올라와서 초막절을 지키지 아니하는 열국사람에게 여호와 이와같은 재앙을 내리실터인데 애굽사람과 열국사람이 올라와서 초막절을 지키지 아니한자는 이 형벌을 받으리라」하였다 혹은 생각하기를 절기와 늦은비 성령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반문하겠지만 그러나 사도바울은 말하기를
(고전3:16~17절 6:19절)「우리의 몸은 성령의 거하실 성령의전이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성령은 또한 우상으로 더럽힌 곳이나 가증한 곳에 계실수 없다 그러면 사람들의 몸으로써 완전한 의인이 있는가?
(롬3:10절)「의인은 없나니 곧 하나도 없으며」하였다. 그러면 그리스도인들은 의인이 있는가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롬3:9절)「그러면 어떻게 되리오 우리는 저희보다(믿지 않는자보다)나은자뇨 아니라 대개 우리가 일찍 말하기를 유대사람이나 헬라사람이나 다 죄아래 있다 하였느니라」하였다. 그러므로 사람이 자기 의로 성령을 받을만한 정결한 성령의 전이 되지 못하므로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정결함을 받아야 성령이 임재 하시게 되는 것이다 구약 당시에도 우상으로 더럽힌 성전을 속죄제물의 피로 정결케 한후에야 그 성전에 하나님이 계시게 되고 그들의 기도는 응답받았던 것이다(왕하23:1~25절 대하30:1~27절 참고)그러므로
(습3:18절)「절기로 인하여 근심하는 자를 내가 모으리니」하였으며 스가랴 선지자는(슥14:16~19절)초막절을 지키러 오지 아니하는 자에게 비를 내리지 아니하신다고 하였다. 비는 성령을 가리키는 것인데 초막절 절기로 몸이 정결해 져야 성령이 임하시기 때문이다.

이앞으로 모든사람은 선물을 한가지씩 받게 될터인데 절기를 지키는 자에게는 몸이 깨끗게 되었으므로 늦은비 성령을 받게되고 절기를 지키지 않는 자는 몸이 더러워 재앙을 받게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위에 말씀을 인정하시기 위하여 초막절중에 성전에 오르사 날마다 전도하시고 초막절 끝날에 말씀하시기를
(요7:2절 14절 37~39절)「사람이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사람이 나를 믿으면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가 강같이 흐르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하셨다. 그날에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오순절에 부어주실 성령을 일부 말씀하셨으나 실상은 스가랴 선지자와 동일한 예언으로써 말세에 내리실 늦은비 성령을 가르쳐 하신 말씀이다 그리고 예언상 초막절은 마지막 말세 추수때를 가리켜 예언하신 것이다.

화잇부인은 초막절에 대한 해석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초막절에는 기념하는 의미 이외에 상징의 의미도 있었다 그것은 과거의 광야 여행을 상징할뿐만 아니라 수확의 절기로서 땅의 열매의 수확을 축하하고 주께서 알곡을 곡간에 모아들이기 위하여 추수군을 보내시는 최후의 수확의 날을 예표하였다」(예언의신 Pp 541) 그러므로 (슥14:16~19의) 초막절을 지키러 온다고 한것은 마지막 말세에 절기지키는 남은 백성들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다. ​

일곱재앙과 하나님의 인 > 제19장 절기로 인하여 근심하는 자

그러므로 스바냐 선지자는 구원받을 남은 백성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습3:18~20)「내가 대회로 (절기로) 인하여 근심하는 자를 모으리니 그들은 네게 속한자라 너의 치욕이 그들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느니라 그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받는자로 칭찬과 명성을 얻게하리라 내가 그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때에 너희를 모을찌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 사로잡힘을 돌이킬때에 너희로 천하 만민중에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또는

(습2:1~3)「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찌어다 모일찌어다 명령이 시행되기 전 광음이 겨같이 날아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하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러할찌어다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하였다

화잇부인은 이 예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여기에 우리의 할일이 있다 이 말씀은 죄인들에게 하신 말씀이 아니고 하나님의 판단을 준행하며 그 계명을 지켜온 이 땅의 모든 겸손한 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각 사람이 해야 할 일이 있나니 만일에 모든 사람이 순종한다면 안식일을 지키는 무리들 가운데 아름다운 연합이 있을 것이다」(예언의신1T426페이지) 하였다.

스바냐 선지자는 주전640년으로부터 609년까지 31년 역사를 가지고 있던 유다왕 요시야 시대 선지자로서 예루살렘의 멸망이 임박함에 대하여 멸망과 살륙을 당하지 않고 구원받을 백성들은 오직 주의 규례를 지키는 모든 겸손한자들 곧 절기로 인하여 근심하는 자들만이 화를 면할것이며 다니엘과 같이 포로가 될지라도 명성과 찬송을 얻게하실 것이며 각국에 흩어졌을지라도 본국으로 돌아올 길이 열릴것을 예언한 것이다

그 예언이 썩어져 없어질 육신적 이스라엘 백성만을 가르킨 것이 아니라 실상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영적 이스라엘 백성들의 말세인 예수 재림하실 직전 곧 지구의 멸망이 임박한 시기를 당해서 이루어질 일들을 가르쳐 예언하신 말씀이다

화잇부인은 이 예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스바냐가 말한바 유다에 대한 임박한 심판의 예언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때 회개하지 않은 이 세상에 내릴 심판에도 똑같이 적용된다」(예언의신 PK 389페이지) 하였다.

저자 안 상 홍
1979년3월초판발행